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 온라인으로 ’30주년 총회’개최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 KABA의 차기 회장에 내정된 론 박 변호사, 이승영 이사등 8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서 미셸 서 KABA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KABA가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면서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흑인 생명도 중요(BLM)’ 캠페인에도 성명을 내며 참여했다고 밝히고 법대생들을 대상으로 ‘김밥멘토십’ 프로그램도 진행했다”고 협회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샘 조 워싱턴주 한미연합(KAC)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페이스북 등 SNS 등을 통해 한인들의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해 KABA의 일반 장학금은 UW법대 뷰 브라언과 곤자가 법대 사라 푸쿠하라가 수상했으며, 워싱턴주 변협재단 장학금은 시애틀 대학 법대 김예진씨가 SHK그룹 장학금은 UW법대 정인영씨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시애틀심포니에서 활약하는 한인 에릭 한과 네이슨 챈 등 단원들이 나와 첼로연주로 아리랑 등 선사했습니다.
한편 올해의 멘토상은 인스리 베스트 로펌 소속인 데니얼 신 변호사에게 돌아갔습니다.
KBSWA 이윤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