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1,000명 넘은 한인들에 2차 백신 접종 마쳐
시애틀한인회가 지난 주말인 8일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1,000명이 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2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미국 약국 체인인 라이트 에이드 약국과 협력으로 이뤄진 지난 달 17일 1차 접종 당시 1,085명이 백신을 맞았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8일 2차 접종이 실시됐습니다.
1차 접종자 가운데 5명이 2차 접종에 나오지 않은데다 10명의 한인들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원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1차보다 5명이 늘어난 1,090명이 이날 접종을 했습니다.
한인회 이수잔 회장은 “1차를 접종했으나 2차 접종때 불가피하게 나오지 못한 한인들은 가까운 시일내에 주변 라이트 에이드 약국으로 가서 2차 접종을 받으시고, 이날 1차 접종을 받으신 분들도 3주 후에 라이트 에이드 약국으로 가셔서 2차를 접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2차 접종에는 시애틀 시푸드가 1회용 마스크 50장씩을 한인 접종자들에게 선물로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