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2021 KAAW 작품 공모전’ 시상식 및 리셉션 개최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회장 벨라 김)는 지난 29일 시애틀 총영사관 로비에서 ‘2021 KAAW 작품 공모전’ 시상식 및 리셉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공모전 시상식에는 안현상 부총영사를 비롯해 아태문화센터 서인석 이사장등 협회 임원 및 회원등이 참석했습니다.
벨라김 워싱턴주 미술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회는 ‘마음 속의 한국 이야기(A Story of Korea from Your Heart)’라는 주제로 신인 작가들이 다양하게 마음속에 간직한 한국을 표현했다”고 전하고 “이전 전시회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4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8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공모전 장려상에는 샌디 최씨의 ‘위안’ , 이정희씨의 ‘도께비1’, 제니 전씨의 ‘부산마켓’, 구순복씨의 ‘가을향수’, 박 정씨의 ‘YOUNG WOMAN’, 김해경씨의 ‘가을도봉산이’이 차지했으며 대상에는 크리스틴 최씨의 ‘언덕위의 백구’ 작품이 선정 되었습니다
또한 이날 공모전 시상식에는 사진작가 남궁요설 선생 부부가 남궁 선생의 예술혼을 미술을 전공하려는 한인 후학들이 물려받을 수 있도록 제정된 남궁요설 장학생선발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총영사상에 카라 권 , 미술협회상에 레이첼 이, 남궁상에는 에슐리 이가 선발됐다.
한편 워싱턴주 미술인협회 공모전은 10월 20일까지 시애틀총영사관에서 1층에서 영사관 운영시간에 작품 관람이 가능하고, 차후에 협회 웹사이트(https://kaaw.net/)에 소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