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APCC), ‘한지공예’ 워크샾 개최
우리 민족의 생활 문화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한지 위크샾” 행사가 APCC(아태문화쎈타 이사장 서인석)주최로 에서 9일과 10일 양 일간 열렸습니다.
한지의 우수성을 표현한 “지천년, 견오백년”(종이는 천년을 가고, 비단은 오백년을 간다)의 옛말!
종이로 지요강과 갑옷의 재료가 되는 한지의 우수성과 “조선시대에는 한지의 종류가 200종이 넘고,한지 만드는 과정이 99번이나 된다 “라는 서인석 이사장의 설명에 워크샆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감탄사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전통 혼례때 신부가 타고 가는 가마에 꼭 넣어가는 서인석씨 소장의 지요강을 “신부가 갑자기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을때 가볍고,소리가 안나고, 이동이 간편하여 꼭 신부를 위한 배려로 지요강을 준비하였다 ” 설명 할 때는 특히 여성 참여자들은 “그 옛날에도 여성을 배려하는 풍습을 신기하게 생각하면서 많은 질문을 하기도 하였다 .
워크샾에 참여한 태국인은 케이팝과 TV프로그램인 무한 도전을 무척 좋아한다고 하면서 한국 문화를 친구들과 공유를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한국 관련 행사를 묻기도 하였습니다.
워크샆을 통해 만든 목걸이, 브로치, 부채등 작품을 본인들이 갖고가며 X-MAX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뻐하는 모습에 학생과 스텝 모두가 만족하는 워크샆 클레스는 올해가 6번째였습니다.
[송명수 @KBSWA문화예술사업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