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한인의 날’ 주제는 ‘한국의 레트로 음악과 춤’
1월9일 페더럴 아트센터에서 무료 축하공연
지난 21일 시애틀한인회관에서 열린 제15회 ‘한인의 날’ 준비위원회의에서 쉐리 송 대회장은 “내년에 열릴 행사는 2021년 1월 9일 페더럴웨이 퍼포밍 아트&이벤트 센터로 결정하고 예산은 약 3만 4000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회장은 “9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공연 준비는 80% 정도, 모금은 60% 정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공연에 출연하는 LA 댄스팀과 로컬 팀들이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내년 제15회 ‘한인의 날’ 행사는 기존 행사와는 다르게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축소하고 한국의 K-팝이 있게 한 추억의 가요들과 관련된 공연을 선보여 향수를 불러일으킬 공연으로 줄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에는 LA ‘한유’ 댄스팀, 샛별무용단, 설미영무용단이 출연합니다.
이날 회의에는 15명의 준비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유스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연주, 한복 체험 등을 제안하며 행사 준비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한인의날 축재재단 홍승주 이사장은 “코비드 시대에 화상을 이용한 공연과 1.5세, 2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구성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행사 공연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지만 반드시 입장권을 소지해야하며 입장권 배부처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이양우 기자 @KB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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