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첫 정기총회서 이상규 회장 당선 인준

“『 미주 한인회,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개정판 발간할 터”,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참석 한인 지도자들과 인사

“『 미주 한인회,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개정판 발간할 터”

서은지 총영사 참석 한인 지도자들과 인사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회장 이상규·이사장 지병주)가 지난 26일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3대 회장으로 이상규 전 회장을 인준했습니다.

이상규 회장은 지난 2018년 11대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장에 오른 뒤 올해로 3번째 회장직을 맡게 됐습니다.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는 지난 3월5일 13대 회장 후보등록을 받았으나 아무도 등록하지 않아 결국 이상규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 했습니다.

신원택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공탁금과 심사서류에 문제가 없어 당선되었다”고 보고하고 참석 회원들은 이상규 회장의 당선을 인준했습니다.

이상규 회장은 “서북미 10개 한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고 “『 미주 한인회,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책을 통해 250만 동포의 위상이 알려졌다”면서 개정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 미주 한인회,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출간에 도움을 준 이수잔 전 시애틀한인회장을 비롯 각 지역 전직 회장들에게 공로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얼마 전 부임한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참석해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서 총영사는 ‘국민증진’으로 ▶한인 커뮤니티 사회안전 ▶한인들의 권리신장 ▶문화자긍심 고취를 언급하고 “공공외교 최일선의 동포들을 돕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고 말하며 지역 한인들의 조언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양우 기자@KB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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