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가 개최하는 평화ㆍ통일골든벨 퀴즈 경연대회가 지난 14일 코엠홀에서 2년 만에 대면으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2022 평화ㆍ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에는 30명의 한인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페더럴웨이 통합 한국학교, 타코마 한국학교등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습니다
특히 알라스카 대표로 학생 1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대회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번호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한국어나 영어 등 편한 언어로 답을 했으며 한반도 평화 통일 등을 주요 주제로한 OㆍX , 주관식 문제등이 출제 됐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타코마 커티스 주니어 하이스쿨의 신다희양이 최우수상인 장원을 차지했고, 역시 커티스 시니어 하이스쿨 원지윤 학생과 퓨알럽 고교 김하은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 했습니다.
이밖에 커티스 시니어 하이스쿨의 신강민 학생과 컬럼비아 주니어 하이스쿨의 이아린 학생, 아인스타인 중학교 김환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상장과 장학금(최우수상$300, 우수상$200, 장려상$100)이 각각 수여 됐으며 상위 입상자 2명은 오는 6월에 열리는 미주 본선 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는 해외 청소년들에게 한반도의 분단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시각과 인식을 알아보는 계기로 미국에서 자라나는 해외 청소년들의 올바른 평화. 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한 글로벌 평화. 통일인재를 육성하고 평화 공감대 확산에 목적을 두고 해외 청소년 대상으로 골든벨 퀴즈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