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은 지난 13일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크리스마스 디저트 콘테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부인회 이사와 임원, 한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먼저 저녁식사와 함께 엘리엇 김 강사의 노래교실과, 드럼반, 기타반의 강사들이 펼치는 공연에 맞춰 신나는 무대로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공연과 반주에 맞춰 노래와 오락, 라인댄스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열린 크리스마스 디저트 콘테스트에는 17개 팀이 경연에 참가했습니다
섬세한 또 아름다움까지 갖추어진 출품된 디져트들은 그 맛과 멋을 뽐내며 어디 하나 모자람이 없는 훌륭한 작품들이었습니다.
투표를 통해 1,2,3등을 가려내야 하는 참석자들은 맛과 멋에서는 승부를 가릴수가 없어 의견이 분분했으며 결국은 정성이 가장 많이 들어간 디져트에 표를 주었으며 비트 찹살 모찌, 녹차 찹쌀 케익, 약식 케익 등을 출품한 평안장로교회 박미원 장로가 1등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German Blitz Torte를 출품한 주영옥씨가 2등, 파인애플 케익을 출품한 지셀 아비니씨가 3등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이번 디져트 경연대회에는 화려함을 더해준 중화요리의 명인 필가복 선생의 과일접시들이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