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한인회, ‘설날맞이 윷놀이 대회’ 개최 … 3代가 모였다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지난 21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체육관에서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는 ‘설날맞이 윷놀이 대회’를 열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펜데믹이후 3년만에 다시 개최하게된 이번 ‘설날맞이 윷놀이 대회’에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소속 어린이와 10대들, 노인 모임인 상록회, 청장년층으로 이루워진 한인회와 학부모회등 3대가 함께 해 한국 전통 설날의 의미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김영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 ‘동포사랑, 상호친화, 행복공유’ 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교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계묘년인 2023년 한 해 동안 잘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이 받으시길 바란다’ 고 전하고 지난 3년동안 펜데믹으로 경기를 치루지 못하다가 오늘 다시 만나 너무도 경사스럽다” 며 “우리의 자랑인 3대가 함께 하는 한인회로써 오늘 행사는 특별히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학교 이사장은 ‘학생 학부모 조부모, 삼대가 어우러져 함께 즐긴 설날잔치라 더욱 뜻깊었다’며 검은 토끼해인 올해 모든 가정이 화목하기를 기원했습니다.

대회준비위원장인 김용규 전 한인회장의 게임 방식 설명으로 시작된 이번 윷놀이 행사는 4등까지 입상자에게 주어진 상품 외 참가자 전원에게도 선물이 제공되었습니다.

윷놀이 대회는 당초 16개 팀 32명이 미리 참가 등록을 했으나 당일 현장에 32개 팀 64명이 신청을 해 대회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습니다. 이날 윷놀이 대회 우승자는 이정연•이미지 팀이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윷놀이 대회와 함께 페더럴웨이 통합학교 학생들의 세배하는 시간을 포함하여 어린이들에게 한국 전통놀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KBS-WA / 이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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