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 KAGRO가 지난 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한해 동안의 사업 실적 보고와 2023년 사업 계획, 신임 임원진 소개, 정관 개정에 관한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페더럴웨이에 KAGRO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약40여명의 임원 이사 및 회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물론 법률과 회계 자문을 맡고 있는 Josia Lynn, Jeremiah Styles, 정성수대표 등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 김윤정 회장은 2022년 사업 보고을 발표하며 작년 6월 30일 어번에 소재한 워싱턴 내셔널 골프장에서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연말 ‘KAGRO 트레이드 쇼 & 경연인의 밤’에서 한인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협회 회원들의 단합과 도움이 되는 중점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캔디와 선글래스,충전기등 공동구매사업을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는 토치라이터,담요등을 먼저 주문을 받아 진행하였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김윤정 회장은 공동구매 사업에서는 경비외엔 이익을 남기지 않으려 했고 이를 통해 협회가 회원을 위한 단체임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사업계획에서는 지역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회원사들의 요구들을 들을 것과 장학금을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하계 야유회,트레이드 쇼 및 경영인의 밤, 공동구매 사업 활성화, 새로운 프로모션 사업 진행 등을 발표했으며 정관 개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총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계와 법률 소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J&J 세무법률회사 정성수 대표가 참석해 KAGRO 회원 분들이 저에게 직통으로 전화를 할 수 있으며 법률이나 회계에 문제가 생길 경우 강력하게 싸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 KAGRO 최초 여성 회장으로 선출되어 작년에 연임된 김윤정 회장은 투명한 운영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할것이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KBS-WA/ 이윤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