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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호미시 노인회, 어버이날 행사 개최

“오래오래 건강하게 하세요~”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 등의 외부 인사들과 어르신 포함 100여 명 참석

“오래오래 건강하게 하세요~”

스노호미시 노인회(회장 김혜전)는 지난 11일 리뉴 처치 린우드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 유영숙 시애틀 한인회장, 샌드라 잉글랜드 전 대한부인회 회장, 리사 조 페더럴웨이 청소년 오케스트라 이사장과 부이사장, 조기승 재미 워싱턴주 체육회장, 차혜자, 백정선 워싱턴주 한인 여성부동산협회 전, 현직 회장, 전주영 목사, 권정 장로 등 형제교회 관계자들 이 참석, 100명 이상의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이 참석, 100명 이상의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김혜전 회장은 “어르신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라고 인사하고,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노인회 임원분들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인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직접 마이크를 잡고 구수한 노래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선사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하고 전 세계에 주목받을 수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은 특히 미국에 오셔서 일찍부터 정착하시고 한인 공동체를 이끌어 주셨던 많은 분, 한인 지도자뿐만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 한 분 한 분께서 큰 노력을 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축사를 건네고, 스노호미시 노인회 김혜전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한 직접 노인들에게 장미꽃을 나눠드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주요 참석자들의 축사 후에는 형제교회 HJI의 우쿨렐레 팀의 하와이안 공연, 양진숙 웨이브 무용단 단장의 태평무 공연, 김영 노래교실의 연주, 보이스그룹 양희영 회장과 대한가수협회 워싱턴지부 김미화 지부장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스노호미시 노인회는 이날 100세 이상인 최고령 회원의 기도와 함께 동서한의원과 시애틀메디칼그룹에서 준비한 선물을 90세 이상의 노인회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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