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7일 오전 11시 올림피아 주 청사에서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인 이민 120주년 의미 더해
워싱턴-타코마한인회(회장 이석창·이사장 김옥순)는 이번 주말인 17일 오전 11시 올림피아 워싱턴 주 청사 한국전 참전비에서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가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제73주년 6ㆍ25전쟁 워싱턴주 합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은 물론 세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6ㆍ25 한국전에 참전해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한국전 참전 한국군과 미군을 초청해 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드리는 행사를 개최한다.”라며 “많은 단체와 한인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담아 열리는 이번 기념식 행사는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부임 후 처음 참석하는 6.25 행사로 타코마한인회가 전체를 주관하는 가운데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와 워싱턴주 한미여성회(회장 박영희)가 참석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미 주류사회 정치인은 물론 워싱턴주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하며 뜻있는 많은 동포분의 참석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타코마한인회는 “주 청사 참전비로 향하는 구름다리가 현재 공사 중으로 사용할 수 없다”라면서 “시애틀 등 북쪽에서 올림피아로 내려가면 I-5 출구가 2개가 있는데 남쪽에 있는 ‘State capital Exit’으로 나가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53-232-2232(타코마한인회 조승주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