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S 한미연합회, 브런치 겸 송년행사 개최

AKUS 한미연합회는 지난 16일 토요일 린우드에 위치한 Alderwood’s Fogo de Chao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브런치를 겸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린우드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 50명의 한인들과 미국 주류 정치인들이 참석해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의 시작은 AKUS 부회장이자 킹카운티 공화당 소속인 샘 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어 1953년 한국전쟁 이후 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이후 미국과 한국의 오랜 관계를 논의하는 짧은 영상이 상영되었다.

이어 AKUS 시애틀 이영윤 회장은 “우리는 모두 다른 방식으로 미국인이다. 중국계 미국인이든,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든,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든 우리는 미국에 긍정적인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미국이다.”라고 말했다.

킹카운티 공화당 부의장인 코리 한(한국명 한민석)씨는 마이크를 잡고 지난 6월 시애틀 거리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한 임산부이자 식당 주인인 권이나씨를 추모하기 위해 잠시 묵념을 제안했다.

권씨는 지난 6월 15일 시애틀 벨타운 인근에서 남편의 차량에 정차된 뒤 남편과 함께 총에 맞았을 때 임신 8개월이었다. 두 사람 모두 출근 중이었으며. 그녀는 34세였다.

킹 카운티 공화당 의장인 매튜 토마스 패트릭씨는 “현재 워싱턴 주를 보면 당신과 부모님이 처음 왔던 주가 아니다. 범죄, 마약, 노숙자 문제가 발생하고 교육 수준이 저하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워싱턴주의 정치와 경찰 업무에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야 한다. 여러분이 기업가 정신, 근면, 가족 및 신앙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것들이 우리 주의 불행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행사에는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원도 참석해 한인들이 정치와 정책 결정에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어스 칼리지 디스트릭트의 국제 교육 담당 출신이자 현재 대한부인회 이사장인 박명래씨는 “비전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며 공유되어 이를 성장시켜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AKUS는 민주주의를 믿으며 이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것으로 믿는다. 그 가치관을 절대 잊지 말고 달려가라.”고 당부했다

2021년 창립한 AKUS 한미연합회는 뉴저지에 본부를 두고 한국과 미국의 민주주의 증진과 우호를 위해 설립된 501c3 비영리 독립단체다.

보수적인 정치 입장을 가진 AKUS 한미연합회는 보잉에서 근무하는 이영윤씨가 시애틀 지부의 현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애틀 한인회 부회장인 샘심, 킹 카운티 공화당 부의장인 코리 한씨 등이 주요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는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사들이 다수 함께 했다. 주요 인사로는 덕 라울스톤 퇴역 핵항모 선장, 매튜 패트릭 토마스 킹카운티 공화당 의장, 박명래 대한부인회 이사장,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원, 김원준 48대 광역 시애틀 한인회장, 서용환 전 시애틀 한인회장, 권정 전 재미탁구협회 회장, 공홍기 이승만 기념회 시애틀 지부장등이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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