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새 회장에 안무실씨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이사회(이사장 한경수)는 지난 4일 밴쿠버 주님의교회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안무실 상임 이사를 4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한경수 이사장은 “코로나팬데믹 등 여러가지 사회적인 어려움으로 한인회 등 사회 단체들이 전에 비해 많이 활동이 위축된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해 회장 선출이 무산된 가운데 오늘 안무실 전 회장을 43대 회장으로 추대해준 상임이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한경수 이사장은 지난 2년간 한인회를 이끌어 준 이해진 회장과 양창모 이사장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병주 상임이사는 밴쿠버한인회관 건립 은행계좌 내용을 보고했다.

안무실 신임 한인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밴쿠버한인회가 지역사회의 리더로 미주류사회와 함께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밴쿠버노인회 활성화와 통합한국학교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인 만큼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한경수 이사장, 안무실 상임이사, 양창모 상임이사, 이흥복 상임이사, 지병주 상임이사, 그레이스김 여성부장, 양수영 재무부장, 한안나 서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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