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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워싱턴주 체육회, 새로운 리더십 맞이하는 이취임식 개최 예정

워싱턴주 한인 커뮤니티의 체육 활동을 선도해 온 재미 워싱턴주체육회가 새로운 장을 열 준비를 마쳤다. 오는 30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코앰TV에서는 제16대 조기승 회장의 이임식과 제17대 정문규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2022년부터 2년간 체육회를 이끈 조기승 회장은 이날 공식적으로 업무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2024년까지 체육회를 이끌게 될 정문규 신임 회장에게 임무를 넘긴다. 신임 회장과 새로운 임원진의 출범은 워싱턴주 체육회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싱턴주체육회는 “우리 체육회는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물론, 다양한 민족과의 교류를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연대와 협력, 단합의 장을 마련해 왔다”며, “이번 이취임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새로운 체육회의 출발을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전화(206-876-0659, 문자 메시지 전용) 또는 이메일(KASAWA1983@gmail.com)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체육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더욱 활발한 체육 활동과 커뮤니티의 단결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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