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토요일, 워싱턴주 타코마에 위치한 아태문화센터에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0회 ‘한국의 날’ 행사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류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워싱턴주 한식협회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잡채와 인절미 만드는 법을 직접 보여주는 시연을 할 계획이다. 또한, 한양떡집에서 제공하는 전통 떡 경단이 후식으로 제공되며, 워싱턴주 미술인 협회는 조롱박 아트와 동양화를 통해 전통 미술을 소개한다. 서예반에서는 미술 전시를 통해 한국의 예술적 미를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한국 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달고나 뽑기와 종이접기, 그리고 한국 전통 음악에 맞춰 춤출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무예인 태권도 시범도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한류 문화 퀴즈를 통해 한류에 대한 지식도 넓힐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연령대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태문화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의 진수를 선보이고,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한국 문화의 다채로움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