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한국학교가 오는 여름, 한 달간 한국어 교육에 특화된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프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수학과 전인교육을 포함한 특별활동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한국 외국어대학교 및 경희대학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학 대학원생과 장로회 신학대학교의 실습교사들이 참여해, 현지의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실무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캠프는 7월 4일, 18일, 19일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되며, 교육 내용은 한국어, 수학, 특별활동, 전인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유치부 4세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총 100명의 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료는 500달러로 교재, 점심 식사, 그리고 야외활동비를 포함한다.

타코마한국학교는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타코마 지역뿐 아니라 주변 지역에서도 한국어 교육에 목말라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타코마한국학교 8001 Pine St S, Lakewood, WA 98499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