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문화센터(APCC, 이사장 서인석)는 지난 4일 개최한 제10회 한국의 날 행사에서 한국 전통 음악, 무용 공연과 함께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조롱박에 그림 그리기 등 한국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인석 이사장은 “올해로 벌써 10년째가 됐다. 올해는 조롱박에 그림을 기르거나 한류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K팝 댄서 등을 선사했다”면서 “비한인들이 한 가지라도 재미있다는 생각과 함께 이게 한국문화라는 느낌을 받고 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이사장은 “우리가 이민 와서 자녀들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국에 살면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APCC는 오는 9월 7일 마운트 타호마 고등학교에서 연례 ‘추석’ 행사를 개최하고 제4회 긱하버 추석 행사는 다양한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스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서 이사장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