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의 문화 예술을 대표하는 워싱턴 챔버 앙상블이 6월 16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올해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셰난도’, ‘대니 보이’ 같은 친숙한 곡들을 아카펠라 버전으로 들려주며 시작한다. 이어서 ‘마중’, ‘이등병의 편지’와 같은 가곡과 가요를 세련된 합창으로 재해석하고, 드라마 ‘주몽’의 인기 타이틀곡 ‘처음 그때처럼’을 다양한 합창 형식으로 연주한다.
2부에서는 시애틀 지역의 전문 연주자 2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합류해 푸치니의 미사곡과 하이든, 포레의 성가곡, 한국 작곡가들이 만든 찬송가 편곡을 선보인다. 이러한 곡들은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티켓은 25달러이며, 학생들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매번 빠르게 매진되므로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티켓 구매 및 연주회에 대한 문의는 253-632-9078로 하면 된다. 공연 당일 극장 입장은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멋진 음악의 밤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
■ 시 간: 6월 16일 오후 5시
■ 장 소: 페더럴웨이 퍼포밍 아트 센터
31510 Pete von Reichbauer Way S, Federal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