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한인 학부모회 주최 제1회 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벨뷰 하이랜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첫 시상식 열려

서북미 한인 학부모회가 주최한 제1회 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8일 벨뷰 하이랜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벨뷰 시 예술위원회 의장인 Lydia Aldredge와 AMPACC Law Group의 대표 변호사 Steve Cho가 참석해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시애틀 총영사관의 박경호 교육영사도 자리해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각 수상자들은 상장과 소정의 상금, 그리고 하원의원 Adam Smith의 축하 서한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약 180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현 미술계 외부 심사위원들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이자 시상자인 Lydia Aldredge는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만든 작품을 평가할 때 기성 작가의 작품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예술성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주어진 주제에 얼마나 진지하게 접근했는지, 자신만의 방식과 상상력으로 얼마나 창의적으로 표현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 우리, 그리고 한국’이라는 주제를 통해 재미교포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여정을 느끼며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각 주제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나, 우리, 그리고 한국’ 부문

대상, 주지사상:
Leah Choi (G10, Puyallup High School)
1등상, 주지사상:
Chloe Lee (G1, Endeavour Elementary)
Claire Park (G5, Cedar Trails Elementary)
Ashley Ahn (G8, Chinook Middle School)
Jaimie Kim (G11, Seattle Preparatory School)

2등상, 하원의원상:
Emilia Lee (K, B.F. Day Elementary)
Yui Shin (G5, Grand Ridge Elementary)
Harper Baik (G6, Forest Ridge Middle School)
Alyssa Choi (G9, Newport High School)

3등상, 벨뷰 아트커미셔너상:
Liam Yoon (G1, Endeavour Elementary)
Ellen Chung (G5, Briarwood Elementary)
Yeryung Kim (G8, Meeker Middle School)
Halim Lee (G9, Redmond High School)

‘자유 주제’ 부문
대상, 주지사상:
Emma Yang (G2, Medina Elementary)

1등상, 주지사상:
Liam Yoon (G1, Northshore Christian Academy)
Joshua Haram Lee (G5, The Evergreen School)
Eileen Moon (G8, Inglewood Middle School)
Claire Kim (G12, Home School)

2등상, 하원의원상:
Ethan Park (K, Grand Ridge Elementary)
James Lim (G3, John Muir Elementary)
Ciel Ha (G8, Home School)
Brandon Hanaoka (G9, Lakeside High School)

3등상, 벨뷰 아트커미셔너상:
Isaac Han (Kinder, Cougar Ridge Elementary)
Eli Park (G5, Rosa Park’s Elementary)
Yu-bin Bae (G6, Lakeside Middle School)
Joshua Lee (G9, Bellevue High School)

각 수상자 명단 및 작품은 PNW KoP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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