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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애덤스 산에서 등산객 실종, 대대적인 수색 작업

산데프 데이씨, 정상 등반 후 하산 중 연락 두절

워싱턴주 애덤스 산에서 한 등산객이 실종되어 대규모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야키마 카운티 수색구조대는 지난 주말부터 실종된 등산객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실종된 등산객은 산데프 데이씨로 추정된다. 그의 친구들에 따르면, 데이씨는 6월 27일 목요일 밤 10시경 혼자 애덤스 산 등반을 시작했다. 28일 금요일 오후 2시경 정상에 도달한 후 하산을 시작했다는 마지막 문자를 보낸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데이씨의 친구들과 가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올렸다. 그들은 데이씨가 파란색 재킷을 입고 있었으며, 키는 약 183cm(6피트), 체중은 약 77kg(170파운드)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의 차량인 검은색 지프 체로키가 남쪽 등산로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키마 카운티 수색구조대는 애덤스 산에서 실종된 등산객을 찾고 있다고 확인했지만, 해당 등산객이 데이씨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현재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으며, 당국은 애덤스 산 인근에서 데이씨나 그의 소지품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면 즉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독 등산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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