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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에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 개최한다

오는 8월 9일 오전 10시~오후 3시 페더럴웨이 대한부인회 사무소에서

대한부인회(KWA)가 오는 8월 9일(금) 페더럴웨이에서 간병인 직업박람회(Caregiver Job Fair)를 연다. 대한부인회 간병인 직업박람회는 2주 전에 레이크우드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피어스카운티에서 영역을 킹카운티로 확대하며 성사됐다.

대한부인회 관계자는 “조직적인 운영과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어르신 고객들이 1900명 넘게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 고객들을 돌봐드리는 간병인들의 수요 역시 많이 필요하게 됐다”며 “현재 시간당 급여를 21.17달러에서 24.28달러까지 지급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비해 경쟁력이 매우 높다.

풀타임이나 파트타임 모두 가능하며, 건강보험이나 유급휴가, 융통성 있는 근무 여건 등으로 인해, 선택할 만한 좋은 직업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8월 9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페더럴웨이 316가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 사무소(31635 23rd Ave S Suite A Federal Way, WA)에서 열린다.

사무소는 대한부인회 노인 아파트가 있는 시니어 시티(Senior City) 안에 있으며, 주차는 페더럴웨이 버스 트랜짓센터에 하면 된다. 간병인 신청 자격은 킹카운티나 인근 지역에 사는 사람으로, 나이나 학력 민족 성별에 제한이 없으며,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와 운전 면허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환영한다. 경력자는 우대하지만, 경력이 없는 사람들은 유급 교육 후에 주정부 간병인 자격을 얻어 일할 수 있다. 1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간병인 재교육도 모두 유급 교육으로 실시된다.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 지사의 이경주 코디네이터는 “현재 킹카운티 지역에만 간병인들이 300여 분 일하고 있으나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간병인 직업박람회에 오시는 분들은 궁금한 점에 대한 상담을 하실 수 있고, 당일 고용담당자들과 인터뷰하고 입사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경주 코디네이터는 또 “요즘은 자격증 시대인데, 회사에서 돈을 주고 교육을 받으니, 장학금 받고 일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대한부인회는 조직적이고 자율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타 에이전시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오시는 것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KWA 본사 넬비나 헥(Nelvina Heck) 매니저는 “KWA는 좋은 건강보험과 넉넉한 유급휴가 플랜,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간병인들을 가족처럼 모시고 있다. 이번 기회에 대한부인회 간병인 직업박람회에 문을 꼭 노크해 보시기 바란다.

세상에 직업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지만, 대부분 소모적인 직업이다. 그러나 간병인은 사람과 사람 간의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고귀한 직업이며, 급여도 좋기때문에,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권장한다.

넬비나 매니저는 또 “이번 행사 결과를 토대로 북부 지역의 한인 밀집 지역인 스노호미시 카운티 린우드에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를 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53)656-3440, 253)946-1995 ▲웹사이트 정보: KWACares.org/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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