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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 대한부인회 야유회 ‘한여름에 하와이를 배운다’

한여름에 하와이를 배운다 – KWA의주제가 있는 이색 여름 현장

8월 8일 스파나웨이 공원.하와이 복장의 사람들이 하와이안 춤과 노래를 부르며하와이언 분위기에 흠뻑 젖는다.

Aloha (Welcome, Good), Mahalo(Thank you), Mau Loa (Forever) 등,하와이 말도 툭툭 튀어 나온다.하와이언 민족들의 이벤트가 있나?아니다.KWA 대한부인회 행정직원들의 여름 피크닉 현장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피크닉의 주제도 “하와이언 바비큐”이다.돼지를 통채로 바비큐해 먹는 맛을, 아는 사람들은 안다. LA갈비나 핫도그,소시지,햄버거는 기본이다.정성스런 바비큐 반찬 속엔 샐러드,마카로니뿐만 아니라,한국김치도 여러 종류 등장했다.

다른 민족들이 김치를 더 좋아하는 것은 이제 이상하지 않다.통돼지 바비큐는 담백하면서 도 맛이 좋아, 이날 먹거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날 KWA대한부인회 본사와 15개 지사에서 근무중인 행정직원 125명 중 110여명이 참석했고,박명래 이사장,영숙 고어링 이사,신도형 전 이사장,종 데므론 전 이사장 등 임원들이 격려차 참가했다.먹거리도 풍성하지만,볼거리도 넘쳤다.하와이를 제대로 배우자. 참석자들은 하와이 복장을 하고, 하와이 문화를 연출한다.

그 선발대는 역시 하와이언 훌라춤이다. 아시아태평양문화 센터가 보내온 전문댄서들이 출동해 하와이언 댄싱을 하고 이어서 참석자들도 뛰어나가 춤을 배운다. 하와이 젊은 남성들의 반나의 춤은 파워가 넘쳐, 비명 소리가 계속 이어졌다.

재미가 만땅이다. 다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KWA가 한여름에 다민족의 문화 속으로 풍덩 뛰어든 것이다. 하와이 복장 경연대회도 인기를 끌었고,준비팀과 우수 직원 표창에 이어서 보물찾기 등 각종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래플 티켓 시상 등이 이어졌다.

하와이의 서핑과 경치를 담은 포토부스에서 사진도 찍고,하와이식 빙수를 먹으며,공원 옆에 있는 호수에서 보트를 타기도 했다.그야말로 하와이를 품에 안은 KWA의 여름이었다.

행사준비팀의 넬비나 헥(Nelvina Heck) 매니저는, “즐기는 것 못지 않게,다민족 봉사 단체로서의 의미를 담고자 했다. “평화, 용기,건강,소망의 KWA”가 되기 위한 우리의의지를 가지고 갈 수 있다면,성공이다.많은 분들이 참가해 질서있게 끝난 것을 감사 한다.”고 말했다.

박명래 이사장은, “KWA 본사와 지사 16개 사무실에서 떨어져 일했던 직원들이 함께 만나,에너지 충전을 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최근에 저소득 아파트를 건립해 지역사회를 위한 도움도 주었지만,KWA의 단합된 팀 스피릿으로 미국과 한국 커뮤니티에 선한 영향을 미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KWA의 간부들이 섬기는 리더가 되어, 1년간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답례를 하는 데,초점을 두었다.간부들은 일하고,직원들은 뒷짐지고 즐기는 이색적인 모습이었다.매니저급들이 6명의 행사준비팀을 구성해서 몇달간 준비를 했고,이날 사무총장과 국장이 바비큐를 구워서 서브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본이 되었다.

행사 진행과 바비큐 굽는 데 바빴던 이승영 사무총장은, “단순히 먹고 쉬는 피크닉이 아니라,테마를 만들어,즐겁고 추억에 남는 이벤트가 되도록 시도했다.직원들은 하와이 댄서들의 춤과,춤배우기로 스트레스가 해결되었을 것이다.앞으로도 1,700명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서비스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낮 12시에 시작해 저녁5시에 끝났지만, 많은 직원들은 한 여름 한낮에 있었던 가벼운 흥분을 식히기 위해,호수가에 남아,가는 여름의 아름다움을 식히며 팀원들과 즐겁게 담소하는 모습도 보였다.1년에 한 번 만나는 견우와 직녀들의 여름이었다.

[기사제공 : 홍성우 (대한부인회 커뮤니티 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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