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아태문화센터(APCC, 이사장 서인석)에서 한인 서예, 동양화 전시회가 열린다.
APCC의 선 리 켄덜 문화 프로그램 매니저는 “한미여성회 회원들로 시작, 매주 금요일 아태문화센터에서 김영준님의 가르침으로 진행해온 동양화·서예반이 지금은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표현하고 이어주는 대표적인 서예 연구원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면서 “지치고 피곤한 삶의 무게를 잠시 잊고 표현된 우리의 정신문화를 만나고 느끼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며 갖을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가을의 풍요로움과 함께 한국 문화의 고고함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한인들의 작품 전시는 11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