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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워싱턴주 페리 30만 명 이상 이용객 전망

27-28일 서행, 29-30일 동행 극심한 정체 예상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약 30만 명의 승객이 워싱턴주 페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WSDOT에 따르면 섬으로 향하는 서행 노선은 27일(수)과 28일(목)에, 섬에서 나오는 동행 노선은 29일(금)과 30일(토)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시간대 페리를 이용하거나, 가능한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보나 자전거로 승선하는 것이 좋다고 WSDOT는 조언했다.

추수감사절 당일에는 일부 노선의 운행 시간표가 변경된다. 에드먼즈-킹스턴, 포인트 디파이언스-타레쿠아 노선은 특별 시간표로 운영되며, 시애틀-베인브리지 아일랜드, 폰틀로이-배션-사우스워스 노선은 주말 시간표로 운영된다.

WSDOT는 승객들에게 터미널로 출발하기 전 WSDOT 모바일 앱을 내려받거나 워싱턴주 페리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최신 운항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각 노선의 연휴 기간 시간표 변경 사항은 해당 노선별 시간표에 표시되어 있다.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는 페리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긴 대기 시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WSDOT는 승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며, 여유로운 일정 계획을 권고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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