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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주택가격 10년 후 150만달러 전망

리얼터닷컴 "2028년 중간값 100만달러 돌파 예상"

워싱턴주 시애틀의 주택 중간가격이 2033년까지 150만 달러(약 19억5천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정보사이트 리얼터닷컴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애틀의 주택 중간가격이 2028년 100만 달러를 돌파하고, 2033년에는 1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리얼터닷컴은 경기침체나 팬데믹의 영향을 받지 않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분석 대상은 미국 100대 대도시 지역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은 향후 10년간 가격 상승률 전망에서 10위를 기록했다. 현재 중간 주택가격은 69만4000달러로 조사 대상 도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애틀의 주택가격은 2014년부터 2019년 사이에 이미 46% 이상 상승했다. 보이시, 포틀랜드, 솔트레이크시티, 덴버 등 다른 서부 도시들도 비슷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이러한 가파른 주택가격 상승세는 시애틀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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