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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타코마 한인회, 김창범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인준’

“여러 사업 중 교육에 중점을 둬 열심히 봉사하겠다”

지난 7일 ‘2024년 정기총회’ 개최…사업 및 예산 결산안도 통과

워싱턴-타코마 한인회 제48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창범씨가 지난 7일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회장 인준을 받고 내년 한 해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김인숙씨와 박옥자씨도 부회장으로 인준받았다.

총회의장 선출 문제로 1시간 가량 늦게 시작된 이날 총회에서 김창범 차기 회장은 “타코마 한인회는 초대 고 박남표 회장을 비롯한 선대 회장의 노력으로 일궈낸 모범적인 단체”라며 “타코마 한인회의 여러 사업 중에 교육에 중점을 둬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혀 참석 회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타코마 한인회는 회장 인준 외에도 사업 및 예산 결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이재길 회장을 차기 행정감사로, 류병열씨를 재무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미디어한국/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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