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워싱턴주 소재 한인경제단체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 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은지연, 이사장 대니얼 윤)는 지난 12일 페더럴웨이 사무실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관악구는 이 자리에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관악S밸리 조성사업’을 소개하며 워싱턴주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요청했다.
양측은 경제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을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측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