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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호미시노인회, 지난달 30일 리뉴교회서 구정 잔치 개최

“올해는 직접 구운 갈비에 따뜻한 밥상 준비했어요~”

“더욱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스노호미시노인회(회장 김혜전)는 지난달 30일 린우드 소재 리뉴교회에서 ‘구정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애틀 형제교회 전주영 목사 등이 참석, 노인회 회원들에게 존경의 인사를 했다.

또한 빙고 게임과 노래자랑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시애틀 형제교회 권정 장로 등은 선물로 떡을 보내와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시애틀 형제교회 전주영 목사는 “저는 55세부터 참가할 수 있는 코너스톤이라는 기관에 몸담고 있다”고 소개한 뒤 “여러분들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면 반갑게 여러분들을 맞이하겠다”라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혜전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전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모여주신 모든 회원과 축하차 오신 전주영 목사님, 떡을 보내주신 권정 장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잔치를 마련했으니 모두 끝날 때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노호미시노인회는 이날 여느 행사 때와 달리 갈비와 불고기를 직접 숯불에 구워 따뜻한 밥상을 준비해 회원들로부터 환영받았으며, 일부 회원들은 고기 굽기와 상차림 봉사를 자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축하 노래를 부르기도 했으며, 일부 회원들은 앞에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미디어한국/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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