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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한글학교, 25일간 여름 캠프 연다…”한국어·수학 집중 교육”

현직 한국어 교수진 특강 준비...유아부터 중학생까지 100명 모집

워싱턴주 레이크우드의 타코마 한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규모 한국어 교육 캠프를 연다. 이번 여름 캠프는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한국어를 중심으로 수학, 특별활동, 전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외국 외국어대학교와 경희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학 대학원 출신 교수진, 장로회신학대학교 실습교사들이 현지 환경에 맞춘 특화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한다. 특강은 7월 4일, 17일, 18일에 열린다.

만 4세 이상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530달러로 교재비, 점심식사, 간식, 야외활동비가 모두 포함된다.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동록은 학교 홈페이지(www.tacomakoreanschool.org)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6월 15일이다.

한글학교 관계자는 “이번 여름 캠프는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캠프는 타코마중앙장로교회(8001 Pine St S, Lakewood)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교감 414-7800, 교회사무실 589-8900)로 문의할 수 있다. 주최 측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을 위해 한 반의 학생 수를 10명으로 제한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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