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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생활상담소, ‘샌드위치’ 세대 부모 위한 무료 강의 개설

성인 자녀 둔 이민 1세 부모 대상 4주 과정...선착순 8명 모집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나와 나의 성인 자녀: 이민 1세 부모와 성인자녀의 관계 성장을 위해 배우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무료 강의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성인이 된 자녀(20세 이상)를 두고 있으면서 동시에 노부모를 돌보는 ‘샌드위치’ 세대 이민 1세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강의를 통해 부모 자신의 정신 건강과 웰빙, 그리고 2세대인 성인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강의는 4월 3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시애틀 한인회(14001 57th Ave S, Seattle, WA 98168)에서 진행된다. 주차별 강의 주제는 ▲4월 3일: 변화하는 부모의 역할 ▲4월 10일: 나와 성인자녀의 정신 건강 1 ▲4월 17일: 나와 성인자녀의 정신 건강 2 ▲4월 24일: 성인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등이다.

수업은 워싱턴주 공인 가족관계 상담치료사(Licensed Marriage and Family Therapist in WA)인 조민희 카운슬러가 진행하며, 한인생활상담소가 후원을 받아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8명으로 제한되며,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등록 링크(https://tinyurl.com/kcsc-parent-program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한인생활상담소(425-776-2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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