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학군에 맞추어 6월 30일~8월 29일까지 운영
애프터스쿨과 스프링캠프 등록도 진행 중
벨뷰 워싱턴 학원(Washington Education Institute, WEI)이 학생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서머캠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보통 서머캠프는 조기 마감이 되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들이 일찍 서두르는 편이기도 하다.
벨뷰 학군 여름 방학에 맞추어 개설되는 “서머캠프”는 1차와 2차,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며, 2차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다. 대상은 K~8학년까지로 하고 있다. 서머캠프는 각각 한 달 1600달러로 1차와 2차 캠프를 동시에 신청하면 200달러를 할인해 준다.
1년 내내 진행되는 “애프터스쿨”과 “캠프”의 다른 점은 방학 동안 학생들이 오전에 등원해 학원에서 점심을 해결하며 지낸다는 것이다. 또 서머캠프는 기존의 애프터스쿨 수업인 영어·산수 수업과 예능 활동 외에도 “필드트립”과 같은 특별 활동도 병행해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워싱턴 학원은 바쁜 학부모를 위해 일반 서머캠프 진행시간인 오전 9시~오후 3시 외에 추가로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아이들을 돌보아주는 연장 돌봄 서비스를 특별히 추가했다. 이로서 학부모들이 2달간의 여름 방학 때마다 치러야
하는 자녀들의 돌봄에서 해방될 수 있다. 특히 방학 때 보모를 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영어·산수 외에 예능 활동으로는 2가지를 선택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각각의 수업은 학원내에 마련된 전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미술 수업은 물감을 흘려도 닦을 수 있는 바닥과 수채화를 위한 싱크대도 교실 안에 설치되어 있는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어 쾌적하고 편한 수업이 가능하다.
음악 스튜디오는 개인 및 단체 레슨방이 있다. 방음 장치와 녹음 시설이 있어 소리에 크기에 관계없이 악기 수업도 가능하고 콩쿠르 등에 필요한 깨끗한 녹음도 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이 원할 경우 합주와 같은 실내악이나 밴드활동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워싱턴 학원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배우기 힘든 특별활동이 있다. 바로 ‘케이 팝 댄스’다. 학원 내에는 2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댄스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다. 스튜디오에는 ‘하드우드 플로어’, 전면 거울, 120인치 스크린과 음향 시설이 설치되어 댄스 전문 교육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 수업이 없을 때에는 아이들의 놀이터 공간으로도 쓰인다.
학생들을 위한 점심은 인스턴트 식품이 아닌 식당에서 직접 만든 건강식 위주로 제공된다. 음식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채소와 과일 등 영양학적으로 잘 짜인 식단으로 구성된다. 다만 무료는 아니고 한 달에 200 달러를 내고 신청하면 점심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원 측은 학생이 음식물 알러지가 있을 경우에는 직접 점심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워싱턴주 최고의 학군 벨뷰에 한인들을 위해 문을 연 종합 교육 학원인 워싱턴 학원은 1만 5000스퀘어피트 규모에 교실만 20개에 이르는 큰 규모로, 항상 등록이 가능한 애프터스쿨을 운영하고 있고 방학 동안 열리는 스프링캠프(4월 7일~11일)와 서머캠프 예약을 받고 있다.
주소: 15405 SE 37th St, Bellevue, WA 98006
상담 전화: (425) 520-0221
이메일: info@washingtoneducationinstitute.com
웹사이트: WashingtonEducationInstitu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