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문인협회(회장김미선ㆍ이사장심갑섭)가봄을맞이해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시화전을 개최한다.
시화전은 두 곳에서 차례로 열린다. 첫번째 시화전은 오는 4월5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타코마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시화전을 기념한 리셉션도 개막일인 4월5일 오후 2시 타코마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어 오는 5월1일부터 5월14일까지 일정으로 벨뷰에 위치한 시애틀한국교육원에서 시화전이 이어진다. 시애틀한국교육원은 오는 4월24일 공식 개원한다.
이번 시화전은 서북미문인협회회원들이창작한시(詩)와회화(畵), 그리고사진작품을한자리에모아선보이는뜻깊은행사로 준비된다.
김미선 회장은 “이번시화전은문학과예술의교류를통해 동포사회에문화적자긍심을고취하고, 문학적감성을나누는자리로마련된다”며 “특히협회는 작품을직접창작한시인과작가들이참석해작품해설및낭송회를진행하며, 참석자들과 자유로운대화의시간도가질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리셉션에서는 시인이직접자신의작품을낭송하며창작배경과의미를공유하는 시 낭송의 시간이 준비된다.
더불어 작품에담긴의미와창작과정에대해깊이있는해설과 더불어 영어독자를 위한 ebook도제공된다.
김 회장은 “이번시화전은 동포들에게문학과예술이주는감동을나누고, 문화적정체성을되새길수있는특별한기회가될예정인 만큼많은 관심과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김미선 회장(206- 458-5226/문자요망), nwwa20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