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Taste of Korea) & 워싱턴주 – 전라북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행사 개최

워싱턴주 – 전라북도 자매 결연 25년주년…코로나속 기념식 열려, Taste of Korea와 연계해 행사개최

워싱턴주 – 전라북도 자매 결연 25년주년…코로나속 기념식 열려
Taste of Korea와 연계해 행사개최

‘한국의 맛(Taste of Korea)’과 함께 워싱턴주와 본국 전라북도의 자매결연 25주년을 축하하는 행사가 지난 1일 대한부인회주관으로 스텔라쿰타운 홀(Steilacoom Town Hall)에서 열렸습니다.

매년 봄 ‘한국 문화주간’동안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행사가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가을에 워싱턴주와 전라북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것입니다.

시애틀 총영사관과 전라북도 후원, 대한부인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오찬 행사에는 워싱턴주 상원의원등 정치인들과 공무원등  대한부인회 임원등 70명이 참석 했습니다.

시애틀 총영사관에서는 안현상 부총영사와 김준식 문화담당영사가 본국 대표로 참석했으며 최정일 전라북도파견관이 행사진행을 도왔습니다.

워싱턴주 제이 인슬리 주지사 사무실의 ‘슈일러호스(SchuylerHoss)’ 국제관계 및 의정서(International Relations & Protocol)국장은 인슬리 주지사를 대신해 참석해 주지사의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슬리 주지사는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와는 각별히 개인적 친구사이로 전라북도와 앞으로도 함께 협력 하고 싶다”고했다. 또 대한부인회에 대해 “아시안 험오범죄 예방과 백신접종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전라북도 홍보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 날 음식을 준비하고 행사를 진행한 대한부인회의 유니콥 봉사위원장은 한식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참석자들을 환영 했습니다.

피어스칼리지의 국제협력처장이자 대한부인회의이사인 박명례 처장은 워싱턴주와 전북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면서 양측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맛’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비빔밥, 잡채, 닭강정, 산적 꼬치, 한과, 송편, 수정과 등 한국 음식을 소개됐다.

이와 더불어 전라북도와 워싱턴주의 우호협력 사진들과 전라북도 홍보 사진들도 전시됐으며 샛별문화원의 최시내단장과 단원들이 가야금연주, 장고춤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양우 기자 @KB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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