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WATV , 세계속의 한국 ‘K –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청소년 영상콘테스트 서북미 최초로 열렸다
KBS WA주최 한국 문화 주간 행사로 총영사관이 후원
백윤서양,강한나양, 페더럴웨이 한국학교 공동작품 우수작으로 수상
서북미 대표 방송국인KBS WA가 청소년 친화적인 동영상을 통해 세계속으로 뻗어가는 한국과 높은 수준의 한국의 문화를 알릴 목적으로 ‘K-영상콘테스트’를 개최해 3편의 우수 영상에 대해 시상 했다.
이번 대회가 1회가 되는 K-영상콘테스트는 ‘제9회한국문화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주시애틀총영사관이 후원했고 초·중·고·대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했다. 공모전에 출품 영상은 3분 이내로 한국을 주제로 TV와 유튜브를 통해 한국을 홍보 할 수 있는 동영상이다.
13일 시애틀총영사관에서 열린시상식에는 백윤서양이 금상을,강한나양이 은상을 받았으며 동상은 페더럴웨이 통합 한국학교 학생들인 임하미, 주이네, 이이안군의 공동제작 영상에 돌아갔다.
금상을 받은 백윤서양의 영상은“한국은어떤나라인가?”는 주제로, 한국은 전쟁국에서 경제발전으로 세계 10위권의 강대국에 진입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도자를 배출해 전세계에서 영향력을 행사 할수있게 되었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표출하는데 창의적이고 구성력이 뛰어 났다.
강한나양은 김치를 주제로 은상을 받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캐릭터를 선정하여 우리 이웃에게 김치 만드는 법과 김치 볶음밥을 소개해 주고 김치를 잘 모르는 이웃에게 친근감 있게 대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한다는 내용으로 김치소개를 잘표현하여 본인의 생각을 짜임새 있게전달 했다는 평이다.
동상은 페더럴웨이 통합 한국학교의 임하미, 주이네, 이이안군의 공동 제작영상으로 과소평가된 한국의 3명의 가수인 지코, 볼빨간 사춘기, 악동뮤지션을 선정하여 그들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못해 과소평가된 가수로 소개한 내용으로 본인들의 생각을 영상으로 표출하여 아이디어와 표현 방식이 참신했다.
이번 콘테스트의 심사는 김홍기씨가 맡았다. 그는 본국 MBC문화방송 보도국 영상국장과 연합뉴스 보도국 영상전문위원을 역임한 영상 전문가다.
김홍기 심사위원은▶기획의 우수성-작품이 얼마나 창의적이었나▶주제의적합성-공모 배경목적의 이해▶기술의 완성도-작품의 구성력과 촬영,편집기술▶향후활용도-TV와유튜브를 통한 홍보활용을 심사기준으로 뽑았다.
김위원은“전체적으로한국문화주간을맞아세계속으로뻗어가는한국을알리기위한내용으로얼마나주제와적합하였고작품구성에있어창의적이었나와메시지를전달하는데있어편집기술이나스킬등의높은완성도보다는짜임새와구성력을보았다”고입상선정이유를설명했다.
시상식에서 김위원은 학생들에게“수상작모두“한국”이라는 주제에 충실하였고 한국에 대한 이해도 높았으며 구성력에 있어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본인이 전달하고자하는 말을 잘 표현했다”고 칭찬한 후“앞으로 영상과 자주접하면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제작방식에 있어 내용과 기술적인부분의 배런스를 맞추는데 노력하였으면 하는바램”이라고 영상 제작에 대해 조언 했다.
KBS WA 강병덕 대표는“짧은기간임에도 많은 응모가 있었고 영상에 노력한 흔적이보인다”면서 “앞으로 콘테스트를 발전시켜 서북미에 청소년 영화제를 만들고 싶다”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시애틀 총영사관 문화담당 영사인 김준식 영사는“영사관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코로나 시기에 적절한 행사였다”고 평가 하고“수상자와 지원자들에게는 영상제작에 용기를 줄수 있는 큰 의미가있다”고 말했다.
주최 언론사인KBS WA는 KBS America의 서북미 지사로 2017년에 출범했으며, KBS America와 독점계약을 통해 워싱턴과 오리건등 서북미지역에 KBS World 프로그램을 kbswa.com을 통해 24시간 라이브스트리밍 방송하고 있다.
[이양우기자@KB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