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용국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계묘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지난 3년 이상 저희를 괴롭힌 코로나는 이제 한풀 꺽였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경제적 불안으로 많은 상공인 여러분께서 힘든 한해를 보내셨습니다. 특히 자영업이 많은 저희 한인동포 사회에는 타민족보다 좀더 혹독한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계묘년 지혜로운 토끼해를 맞이해서 누구보다 우수하고 부지런한 저희 한인 상공인 여러분들은 힘과 지혜를 모아 금년 한해도 잘 이겨내리라 기대 합니다.
 
저희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금년 여러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한인동포사회의 여러단체들과 협업하여 한인 상공인들뿐 아니라 모든 한인들의 경제 활동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타민족 경제 단체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정부가 저희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을 찾아 상공인 여러분께 바로 제공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여 효율적인 비지니스 경영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은 세계 한인 상공인들의 큰 잔치인 세계한상대회를 처음으로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개최 하는 뜻깊은 해이고 첫 행사를 미국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10월 행사에도 많은 분들이 같이 하셔서 세계 상공인의 자긍심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좋았던 기억들은 남기시고, 힘들었던 기억들은 저무는 해와 함께 떠나보내세요. 2023년 새해는 새로운 꿈과 희망, 행복을 가득 품으시고 희망차게 맞으시길 바랍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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