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총영사관은 국적·병역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외동포 자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2월 5일 줌으로 ‘알기 쉬운 국적·병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사관 측은 국적·병역 관련 문제는 남·여 상관없이 대부분 18세 이후에 발생된다며 1.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니까 상관없겠지 2.우리 아이는 여자 아니까 상관없겠지 3.우리 아이들은 미국에서 태어났으니 상관없겠지, 나중에 하면 되지 4.우리 아이는 이미 시민권을 취득했는데 상관없겠지 라고 생각하는 한인들 대부분이 주요 참석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영사관은 “한번 들은 국적·병역 설명회 여러분과 자녀의 미래를 좌우한다”면서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예외적 국적이탈 관련 개정 내용이 포함된 국적 병역 설명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했다.
대상은 다음과 같다.
▲(남·여 상관없이) 아이가 태어났을 당시 부모 둘 중에 한명이라도 한국국적(영주권자)을 가지고 있었던 재외동포 및 자녀
▲(남·여 상관없이)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재외동포 및 자녀
▲그 외 대한민국 국적·병역관련에 관심 있는 사람
2월 5일(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국적병역 설명회는 참여인원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메일(seattle119@mofa.go.kr)로 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예약자에게는 2월 3일까지 줌 링크를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