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에 위치한 S 미술학원(Studio S Fine Arts‧원장 권선영)이 지난 1월 26일 실시한 ‘스콜라스틱 아트 엔 롸이팅 지역대회’ 수상자 발표에서 25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화제다.
스콜라스틱 아트 엔 롸이팅 대회’는 지난 1923년에 시작된 대회로 앤디 와홀, 찰스 와이트, 스테판 킹 등과 같은 미국 내 수많은 예술가와 작가들이 거쳐 간 대회로, 올해 100회를 맞은 전통을 갖고 있는 미술대회이다.
해를 더할수록 규모가 크게 성장해 오고 있는데다 퓨젯사운드 지역 수상자 중 매해 한인 학생의 숫자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주류사회 속에서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워싱턴주를 비롯, 아이다호주, 몬태나주, 켈리포니아주 등의 서부지역 예선에서도 이미 그 경쟁력이 크다.
S 미술학원 권선영 원장은 “십여 년 전만 해도 이 지역에서 스콜라스틱 대회에 한인 학생의 참여도가 높지 않았지만 이제는 학부모님들도 많이 인지하고 있는 대회이기에 학생들의 경쟁률이 높은 편”이라며, “학생이 다수의 수상을 하는 것도 좋지만 많은 수의 학생들이 두루두루 수상하면서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권 원장은 이어 “매년 만 13세 이상 7학년 이상 12학생까지의 미국 내 학생들의 작품이 제출돼 서부, 중부, 남부, 동부 지역 등으로 나누어 지역 예선을 거쳐 골드키, 실버키, 어너러블맨션 등으로 시상한다”며 “지역대회에서의 골드키 수상자는 내셔널 결선에 나가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특히 저희 학생들이 서부지역과 남부지역 그리고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을 통틀어 60개 이상 수상하는 좋은 성적을 만들어주어서 그 학생들이 미술작업을 해나가는 데 있어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상자 중 알렉스, 에바, 해나, 조이, 조앤 등의 골드키 작품들은 내셔널에서 심사한다.
S 미술학원 학생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알리사(타이미들스쿨7학년), 아일린(토마스제퍼슨하이스쿨 12학년), 지호(벨뷰크리스천스쿨 10학년), 크리스틴(뉴포트하이스쿨 10학년), 제임스(텍사스 버스에듀케이션 엔 텍아카데미 11학년), 레이첼(레이크사이드하이스쿨 10학년), 케네스(올림픽뷰미들스쿨 8학년), 로이스(머서아일랜드하이스쿨 10학년), 해나(윗트모어하이스쿨 12학년), 아일린(노스크릭하이스쿨 9학년), 조이(벨뷰하이스쿨 9학년), 토리(벨뷰크리스쳔스쿨 11학년), 노아(노스크릭하이스쿨 9학년), 알렉스(이사콰하이스쿨 11학년), 케일라(인터내셔널스쿨 8학년), 시오(타이미들스쿨 8학년), 레베카(촬스롸이트 아카데미 9학년), 레베카(벨뷰하이스쿨 10학년), 아이린(이사콰하이스쿨 11학년), 승민(이스트사이드 커뮤니티스쿨 8학년), 민서(홈스쿨 10학년), 레이첼(벨뷰하이스쿨 12학년), 에른(벨뷰하이스쿨 9학년), 에바(이스트사이드 프리페라토리스쿨 8학년), 조앤(벨뷰하이스쿨 9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