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씨에게 위로와 희망을…아버지를 기억하며, 지역사회와 다시 함께하기로

레이니어 데리야끼는 주인 김한수 씨가 강도에 의해 사망한지 거의 3개월 만인 지난 토요일에 다시 문을 열었다고 King5 뉴스가 보도했다.

이제 그의 아들인 김주영 씨가 현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식당을 닫을 계획이었지만 지역사회의 사랑과 지원으로 식당을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주영 씨는 “커뮤니티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정신적으로 안정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매일 사람들이 꽃과 편지를 가져오고, 온라인에서 사랑을 표현하고, 응원을 보내는 것을 보았다.”고 고마워했다.

김한수(58세)는 1월 14일 레이니어 애비뉴 싸우스 자신의 식당에서 강도범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아들 김주영 씨는 아버지가 야외 활동과 교회,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족을 사랑했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매일 일했다고 기억한다.

“아버지는 뼈가 부러지는 사고에도 세 아이를 돌봐야 했다.”라고 되돌아보며 “그는 손 전체에 상처를 입고 집에 돌아왔을 때도. 피곤하다거나 더 이상 이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매일 밤 저 왔다고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반겼다”고 한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며 다시 커뮤니티로 돌아온 김한수 씨의 가족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오랜 단골인 토바 에들링은 “사람들이 이곳에 오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너무 근사하다.사람들이 다시 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며 기뻐했다.

가족으로는 가수로 활동중인 큰아들 샘김과 김주영씨,딸과 어머니가 있다.

시애틀 경찰국은 김한수 씨의 살인 사건을 계속 수사 중이며, 정보가 있는 사람은 강력 범죄 제보 전화 (206) 233-5000으로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