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세로 비율 장편 호러 영화 ‘더 인비테이션’ 미국서 주목
KBS Washington과 Nano BBQ Grill 나노 테크 그룹이 제작지원참여
‘더 인비테이션’이 세계 최초 세로 비율 장편 호러 영화로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더 인비테이션’(The Invitation)은 라스베이거스 무료 여행 초대권을 받아 함께 로드트립을 떠나는 다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 여자의 죽음에 우연히 연결된 다섯 인물을 중심으로 복수와 원망의 여행이 펼쳐진다. ‘더 인비테이션’은 세로 화면에 익숙한 현대인의 습관을 반영해 제작됐다.
여기에 흥미로운 스토리와 새로운 연출기법이 더해져 관객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세로 비율로 제작된 ‘더 인비테이션’은 가로형 모니터로 영화를 감상하는 관객을 위해 양옆의 블랙 화면을 활용한 연출로 세로 비율 영화의 반전을 제시한다.
삼성 갤럭시S 23 울트라를 사용해 촬영됐으며 미러링 기능, 삼성 갤럭시 탭을 통해 모니터링됐다. 그런가 하면 ‘더 인비테이션’은 넷플릭스 ‘카터’ 총괄 프로듀서 이용희 감독이 활동 무대를 미국으로 옮겨 미국과 한국의 영화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민아 PD와 함께 기획하고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다.
또한 ‘더 인비테이션’은 세계 최초의 세로 장편 영화라는 신선한 시도와 미국형 호러물과 차별화된 한국형 호러물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KBS Washington과 Nano BBQ Grill 나노 테크 그룹의 제작지원 참여과 함께 삼성USA 와 워싱턴 주립대학과의 파트너쉽 계약을 이끌어 냈다
이번 영화는 한국의 일부 스텝과 시애틀,풀만,스포케인,아이다호 등에서 모인 스텝들 그리고 LA배우들과 협업하여 지난 10월7일 촬영을 마친 상태다.
[KBS WA / 이윤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