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승 미주 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회장의 어머님인 김석순씨가 4일 한국 광주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가족으로는 장남 조기종, 차남 조기승, 3남 조기락씨가 있고 조수자. 조금남, 조미남, 조춘오, 조수라, 조은나, 조남희씨 등 3남7녀가 있다.
3남인 조기락씨도 워싱턴주 태권도협회와 장애인체육회 등에서 봉사를 하는 등 시애틀에서 거주하고 있다.
빈소는 광주 구호전장례식장 101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6일 오전 8시30분에 거행된다.
한편 조 회장은 광역시애틀한인회장과 워싱턴주 체육회장 등을 지내는 등 워싱턴주 한인사회에서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다. 조 회장은 특히 4일 오후 4시 페더럴웨이 코앰TV서 서북미연합회 회장 취임식을 앞두고 상을 당해 3일 급하게 한국을 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