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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대한상공회의소와 손을 잡고 한미 경제 협력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은지연, 이사장 대니얼 윤)는 지난 9월 3일 워싱턴 DC 존스홉킨스대학교 블룸버그 센터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상공회의소가 한미통상교류 컨퍼런스 주최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의 워싱턴주 진출과 워싱턴주 한인 기업의 사업 확장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협약이 워싱턴주 상공회의소를 포함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소속 9개 지역 지부와 동시에 체결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미주 전역에서 한인 경제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한미 경제 협력을 강화하려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은지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워싱턴주와 한국 간의 경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기업들의 상호 진출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간 경제 협력 강화와 더불어 워싱턴주 한인 경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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