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한인 테크 전문가들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창발’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2014년 시작된 창발은 지난 10년간 한국과 미국을 잇는 테크 전문가 네트워크로 성장하며 시애틀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전문가 그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창발 운영진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 벨뷰 소재 연회장에서 개최되는 1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회원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발은 시애틀 지역 테크 업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전문가들의 교류와 성장을 돕는 것을 넘어, 한국과 미국의 기술 교류에도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기술 발전과 인재 교류에 기여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운영진은 밝혔다.
이번 기념 행사는 21세 이상 창발 회원 및 커뮤니티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며, 선착순 1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로 책정됐으며, 행사장에서는 식사와 주류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애틀 지역 테크 업계의 한인 네트워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에서 활동하는 한인 전문가들의 대거 참여가 예상되며, 스타트업 창업자들과의 교류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애틀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위치한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기술 중심지로, 수천 명의 한인 테크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발은 이들의 교류와 성장을 돕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개요]
– 일시: 2024년 12월 6일(금) 오후 7시~11시
– 장소: 벨뷰 소재 연회장(150 120th Ave NE)
– 참가비: 30달러(식사, 주류 포함)
– 신청: 선착순 100명
– 참가대상: 21세 이상 창발 회원 및 관심 있는 모든 이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