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 소상공인 지원단체 ‘빅허그’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백 투 더 퓨처’ 시애틀 공연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이끌어냈다.
빅허그는 최근 브로드웨이 제작진과의 협상을 통해 한인 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 할인을 성사시켰다. 이번 협상은 빅허그가 “워싱턴주 한인 소상공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미국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성공이 다시 글로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단체의 미션을 설명하면서 이루어졌다.
할인 혜택은 120달러인 메인 플로어와 1층 메자닌 좌석을 50달러에, 75달러인 2층 메자닌 좌석을 30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으로, 최대 58%까지 할인된 금액이다. 이 할인은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모든 공연에 적용되며, 주말 공연도 포함된다.
빅허그는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자선 기부 행사도 진행한다. 페이팔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 10명을 선정해 무료 초대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빅허그 페이팔 웹사이트 [https://www.paypal.com/donate/?hosted_button_id=TV7YJJEEU3J4Y]
한편, 이번에 할인이 적용되는 ‘백 투 더 퓨처’ 뮤지컬은 2022년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신작 뮤지컬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시애틀 파라마운트 극장(911 Pine Street)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원작 영화의 제작진인 밥 게일과 로버트 제메키스가 각색에 참여했으며, 토니상 수상 연출가 존 란도가 연출을 맡았다.
빅허그 관계자는 “이번 공연 할인이 연말을 맞아 바쁜 일상을 보내는 한인 소상공인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 예매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할인은 자동 적용된다. 공연은 평일 저녁과 주말 낮evening 시간대에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예매하기] (https://am.ticketmaster.com/baasea2/promotional-page?id=NDEx)
■ 공연장 : 시애틀 파라마운트 극장(911 Pine Street)
■ 일 시 :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