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이 2025년 1월 1일부터 주차위반 과태료를 대폭 인상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애틀 시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차위반 과태료가 현행 29~53달러에서 43~73달러로 인상된다. 가장 흔한 위반 사례의 경우 현행 47달러에서 69달러로 47% 오르게 된다.
이번 인상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현행 주차요금 수준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과태료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불법주차 중 가장 높은 과태료인 250달러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시애틀시 경찰국 주차단속반이 시 소유 부지 내 모든 주차 규정 위반에 대한 단속을 담당하고 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