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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한인장로교회, 신임 장로·권사·안수집사 임직예배 거행

김선환 시무장로 등 11명 새 임직자 서약... "교회와 성도 섬기는 직분 충실히 수행"

밴쿠버한인장로교회(담임 송성민 목사)가 지난 12일 신임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예배에서는 김선환 권사가 시무장로로 장립됐으며, 권경성, 권중호, 박세희, 신경선 집사가 명예장로로 안수를 받았다. 또한 박인숙 집사가 시무권사로, 김정희, 박은정, 지만현, 최춘득 집사가 시무안수집사로 각각 임명됐다.

송성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성배 안수집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최혜숙 사모가 지휘하는 할�루야 찬양대의 “그 큰일을 행하신” 특별찬양이 있었다.

송 목사는 “사명에 헌신하는 자들”(사도행전 6:1-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임직자들은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써야 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며 그 직분에 합당하게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장로교(PCUSA) 법에 따라 진행된 임직식에서 새 임직자들은 “예수를 구주로 믿으며, 사랑과 친절을 베풀고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어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면서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교회와 성도를 섬기겠다”고 서약했다.

최애자 장로와 이한익 장로가 교회를 대표해 임직자들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김선환 신임 장로가 임직자 대표로 답사했다.

이날 임직예배 후에는 임직자들이 마련한 만찬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성도들은 풍성한 음식을 나누며 새 임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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