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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 웨이 ‘제3회 아트 익스플로전’, 5월 30일 개막한다

성인·청소년 예술가 5개 부문 작품 선보여... 총 4,400달러 상금 걸려

페더럴 웨이 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공연 예술 및 이벤트 센터(PAEC)에서 ‘제3회 아트 익스플로전’ 축제를 개최한다.

페더럴 웨이 예술 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다양성을 기념하고 예술가들의 재능을 선보이기 위한 자리로, 일반 관람객에게는 무료로 개방된다.

아트 익스플로전의 핵심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심사 기반 미술 대회다. 성인 예술가들은 사진, 디지털/혼합 매체, 섬유 예술, 2차원 미술(회화, 콜라주, 판화, 드로잉 등), 3차원 미술(조각, 보석, 도자기, 가구, 웨어러블 아트, 바디 아트 등) 등 다섯 개 부문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모든 학군의 고등학생(만 15-18세)도 성인과 동일한 부문에 최대 두 점의 작품을 무료로 출품할 수 있어 젊은 예술가들에게 귀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5월 30일 금요일부터 공식 시작되지만, 전날인 5월 29일에는 심사와 ‘베르니사주’라 불리는 사전 관람 행사가 예약 또는 초대를 통해서만 진행된다. 일반 대중은 5월 31일 토요일과 6월 1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시각 예술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도 축제의 중요한 부분이다. 러시아 합창단 ‘싱잉 인 시애틀’, 팬 플루트와 바이올린 연주자 갈리나와 안드레이 갈리와, 하프 연주자 보니 스테인캠프, 백파이프 연주자 닐 허버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하여 ‘관객 선택상’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전시 작품은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 작품은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1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행사장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토요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미술 활동 스테이션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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